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맥루머스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올해 아이폰14 프로의 후면 카메라가 4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된다면, 2015년 아이폰6S에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후 7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
이 같은 전망은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등 이미 여러 소식통에서 나온 바 있다. 지난 달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4800만 화소 카메라를 추가하고, 2023년 아이폰에는 잠망경 렌즈를 추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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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4 프로 모델은 갤럭시S21 울트라 등 일부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하는 ‘픽셀 비닝(pixel binning)’을 적용해 4800만 화소, 1200만 화소를 모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픽셀 비닝은 색상 정확도와 저조도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여러 픽셀을 결합하는 기능이다.
애플은 오는 9월 6.1인치와 6.7인치 아이폰14 일반 모델과 6.1인치와 6.7인치 아이폰14 프로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