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블록체인 프로젝트 퓨리에버 운영사 유니네트워크는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과 '넷-제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네트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과대학의 연구실·실험실·실습실 등에 초미세먼지측정기를 설치해 공기 중 유해한 물질을 측정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탄소 발생의 8%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학생들 스스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처리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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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이내응 학장은 "그 동안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연구실, 실험실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친환경 플랫폼 전문기업인 유니네트워크의 IoT와 블록체인 등 핵심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우리 학교의 AI, 빅데이터 기술 등을 결합해 학생들과 함께 ESG와 넷-제로를 위한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니네트워크 이상권 대표는 "그 동안 어린이집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친환경사업을 전개하여 왔으나, 상대적으로 대학교의 청년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에 대해서는 국가사회적으로 관심이 소홀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생들과 세계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ESG 경영 강화와 넷-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가치와 문화를 창조하는 지혜를 모아 나가는 한편 실내외 공기질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