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플랫폼 퓨리에버 프로젝트 운영사 유니네트워크는 로보트태권V 캐릭터를 활용한 공기관리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보트태권V 공기관리시스템은 330㎡(100평) 규모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대형 공기청정기다. 약 1년간 주식회사 로보트태권V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했다.
무동력으로 각종 공기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화학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활성 카본필터와 CVD Tio2를 탑재하고 있다. 나노분자에 의해 활성화되는 탄소직물망인 카본필터는 악취를 제거하고 대기 오염물질을 흡수해 저장 및 분해 작용한다. CVD Tio2 광촉매는 0.1㎍ 이하의 화학물질 분해 및 바이러스 살균 작용을 한다.
또, 공기질 측정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공기질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은 물론 공기질 관리에 필요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유니네트워크, 음식물쓰레기 IoT 스마트 관리시스템 개발2021.09.03
- 유니네트워크-제주중앙고, 공기질 개선사업 MOU 체결2021.08.20
- 퓨리에버, 한국ESG인증원 등기임원 참여2021.07.29
- 유니네트워크 "공기질 개선 위해 국민 참여 이끌어야"2021.07.23
유니네트워크는 23㎡(7평) 규모 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보트태권V 플라잉(공중부양) 공기청정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대표는 "1970년대 국민의 영웅이었던 로보트태권V 캐릭터를 활용한 청정기를 출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은 물론 실내공기질이 건강 관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경각심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로보트태권V의 위상에 걸맞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품과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민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환경복지를 위해 더욱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