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4 프로의 디스플레이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IT 팁스터 쉬림프 애플프로(ShrimpApplePro)가 9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그는 사진을 공개하며, “2022년 아이폰은 이 디자인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우측은 카메라, 좌측은 페이스ID 시스템이다. 이것은 뒤에서 본 사진”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애플이 6.1, 6.7인치 두 가지 타입을 테스트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서 왼쪽에 동그란 구멍과 타원 형태의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삼성 갤럭시Z폴드 3에 적용된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구조보다는 화면 구멍을 크게 만들어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ID의 성능을 유지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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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IT 팁스터 딜런도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알약 모양의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딜런은 페이스ID 기능이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망해 이번에 나온 전망과는 배치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에는 디스플레이 내 지문인식 기능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