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2519만원부터

엔진 출력 높이고 운전자 보조 기능 강화

카테크입력 :2022/01/04 10:15    수정: 2022/01/04 16:27

쌍용차,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2519만원부터
쌍용차,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2519만원부터

쌍용자동차는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엔진 출력을 높이고 각종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2.2L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 조합이다.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한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8%, 토크는 5% 높아졌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한다.

안정적인 조향을 위해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고, 트레일러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제동력을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도 장착했다.

운전자 보조 기능은 풍부하다. 긴급제동 보조·앞차 출발 경고·스마트 하이빔·전방 주차보조경고·차선이탈 경고·전방 추돌 경고 등 그 가지 수만 16가지에 이른다.

9인치 디스플레이는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미러링을 제공한다. 3D어라운드뷰는 일반·와이드·풀레인지 등 세 가지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데크 용량은 스포츠 1천11L, 칸 1천262L다.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700kg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한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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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익스페디션 트림은 전용 그릴, 전용 엠블럼, 20인치 블랙 휠, 리어 범퍼 SUS 몰딩 등을 장착해 대담한 느낌을 연출한다.

가격은 스포츠 ▲와일드(M/T) 2천519만원 ▲프레스티지 3천75만원 ▲노블레스 3천450만원 ▲익스페이션 3천740만원이다. 칸은 ▲와일드 2천990만원 ▲프레스티지 3천305만원 ▲노블레스 3천725만원 ▲익스페디션 3천98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