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수입차 업계가 새해를 맞아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일 국산·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새해 재고 할인에 집중하고, 쌍용차·한국지엠·르노삼성은 무이자 할부와 현금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수입차 업체인 캐딜락은 보증기간 연장은 물론 저금리 리스·할부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넥쏘 구매자에게 재고 할인 2%와 더불어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10만원까지 할인한다. 풀체인지를 앞둔 그랜저 구매자에게도 다양한 금융 혜택을 결합, 최대 210만원을 깎아준다. 쏘나타·쏘나타N라인·싼타페 구매에게는 최대 할인 190만원을 지원한다. 노후 차량 보유자가 쏘나타·쏘나타N라인·그랜저·싼타페를 사면 10년 30만원, 15년 50만원을 할인한다.
기아는 스팅어·K9·모하비 작년 10월 이전 생산차 구매자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카드 M 할부를 이용하면 전 차종 1.5% 12개월, 2.3% 24개월, 2.5% 36개월, 2.7% 48개월, 2.9% 60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봉고는 LPG 모델에 한해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쌍용차는 코란도·티볼리·티볼리에어 구매자에게 선수금(0~50%)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을 지원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면 운전자 보조 기능을 무상 장착해 준다.
렉스턴 구매자에게는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 제공과 함께 50만원을 지원한다.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자가 코란도·티볼리·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20만원, 렉스턴을 구매하면 3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 보유자가 렉스턴 스포츠·칸을 사면 20만원을 할인하는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말리부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수율 10%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콤보 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자에게는 콤보 할부를 통해 최대 50만원을 할인한다.
르노삼성은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자 세금 지원을 위해 330만원 지원한다. 종교단체 또는 학교·학원 종사자가 구입하면 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5만원 상당의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도 무상 제공한다. 6개월간 이자만 66개월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QM6는 GDe 150만원, LPe 50만원을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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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SM6 구매자에게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1.9% 또는 최대 72개월 3.9% 저금리 상품을 제공한다. 도심형 전기차 조에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100만원 할인과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를 증정한다.
수입차 업체인 캐딜락은 CT4 구매자에게 5년·10만km 보증기간을 기본 제공한다. 또 36개월 1.9% 저금리 리스 또는 36개월 1.9% 저금리 할부 가운데 한 가지를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