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022년에도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측은 "가계 대출 총량 관리 계획을 준수하고 고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보다는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확대에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며 "재개는 금융 시장 여건을 감안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10월부터 정부의 가계 대출 총량 관리제도에 맞춰 고신용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신규를 중단했다.
관련기사
- KB금융, 3천억 규모 '디지털 플랫폼 펀드' 설립2021.12.30
- 2022년 달라지는 금융제도는?2021.12.30
- 하나은행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돼2021.12.30
- 토스뱅크, 1월 1일 오전 11시부터 대출 재개2021.12.29
이밖에 카카오뱅크는 2022년 1분기에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상품 출시를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 중에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