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새해 1월4일 오후 더케이호텔에서 3.4GHz 대역 20MHz 폭의 주파수 추가 할당 계획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파수 할당을 위해 할당방식, 할당대가와 조건 등 구체적인 주파수 할당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일 3.4~3.42GHz 대역의 주파수 할당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추가 할당을 요청했던 주파수 대역이다.
토론회에서는 김지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이 이동통신 시장과 주파수 현황, 박태완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이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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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에 이어 학계, 연구계,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와 이동통신사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석자는 토론자를 포함해 49명 이내로 제한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