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는 이런 모습?…"대칭적인 화면 베젤 돋보여"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사진 공개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22 랜더링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대칭적인 화면 베젤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S22의 렌더링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상·하단, 측면의 대칭적인 화면 베젤이다. 모든 면의 베젤이 동일한 최소 두께로 이루어져 디자인 개선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갤럭시S22 렌더링 (사진=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UniverseIce)

화면 베젤 외에는 지난 9월 유명 IT 팁스터 스티브 헤머스토퍼(Steve Hemmerstoffer)가 공개한 CAD 기반 렌더링과 비슷한 모습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22 5G 기본 모델의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 

갤럭시S22 렌더링 (사진=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UniverseIce)

갤럭시 S22의 가격은 전작의 시작가인 800달러보다 소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기본 저장공간이 128GB에서 256GB로 늘어나기 때문일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갤럭시S22가 제품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갤럭시S22는 전작 갤럭시S21의 4000mAh 배터리에 비해 작은 37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Gen 1’ 프로세서를 탑재, 전력 효율을 높여 스마트폰 실행 시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스티브 해머스토퍼가 공개한 갤럭시S22 렌더링(사진=온리크스 트위터)

색상은 블루, 그레이, 퍼플, 베이지, 블랙, 화이트, 그린, 로즈 골드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는 내년 2월 8일 언팩을 통해 공개되고, 같은 달 18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