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최대 1테라바이트(TB) 스토리지를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에 1TB 옵션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초 갤럭시S10플러스 모델 이후 1TB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 적이 없다. 당시갤럭시S10플러스에는 12GB 램과 1TB 내장 스토리지가 탑재됐지만,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1TB 스토리지를 추가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 S22 울트라에는 SD카드를 통한 스토리지 추가는 지원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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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모바일은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후면 카메라로 8K 영상 촬영, 전면 카메라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모바일 사진 전문가의 경우 갤럭시S22 울트라의 1TB 모델에 끌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1TB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 8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블랙, 화이트, 레드버건디, 그린 색상에 추가로 ‘터키쉬 로즈’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보도가 지난 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