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로블록스에서 메타버스 사업한다

개인 라이프 스타일 담은 패리스월드 오픈

컴퓨팅입력 :2021/12/29 16:41    수정: 2021/12/29 16:50

할리우스 스타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튼이 로블록스에서 메타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패리스 힐튼이 로블록스에 패리스월드(Paris World)라는 섬을 오픈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패리스 월드는 패리스 힐튼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베버리 힐스에 있는 저택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힐튼의 결혼식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의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다.

패리스 힐튼이 로블록스에 오픈한 패리스 월드 (사진=패리스 힐튼)

패리스 월드에 들어가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야 한다.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산책로나 섬을 거닐 수 있으며, 가상 의상을 구매하거나 제트 스키를 타고 섬 주변을 여행할 수도 있다.

패리스 힐튼은 “메타버스는 디지털 세계에서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영감을 받았다”며 “패리스월드에서 팬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1년간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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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은 메타버스 외에도 대체불가토큰(NFT)를 활용해 디자이너 블레이크 케서린과 협력해 3개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온라인 경매 플랫폼 니프티 게이트웨이에 따르면 판매한 작품 중 하나는 판매가가 110만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