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은 두나무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의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사업자가 회원의 송금 요청 시 송·수신자의 정보를 확보하고 상대 사업자에도 정보를 공유하도록 한 국제 규정이다. 우리나라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트래블룰이 적용된다.
플라이빗은 기술 적합성, 상호 호환성, 확장성, 안정적인 운용 및 동반성장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플라이빗은 관계자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요구하는 트래블룰 시스템 의무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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