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지갑 전문업체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6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S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 케이런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참여했다.
앞서 아이오트러스트는 2017년 회사 설립 후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지란지교시큐리티로부터 25억원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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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오트러스트는 자사 지갑 서비스 디센트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갑 사용의 가치를 늘리기 위해 중단기적으로 다양한 메인넷의 대체불가토큰(NFT)을 지원하고, 보유 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 전환 기능인 온·오프 램프를 단순화시킨 바이&셀(Buy & Sell)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블록체인 지갑이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무궁무진한 만큼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그 동안 고민한 서비스를 하나 둘씩 구현해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