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암호화폐 지갑 월 10만명이 쓴다

컴퓨팅입력 :2021/04/07 17:26

블록체인 지갑 전문업체 아이오트러스트는 자사 디센트 지갑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디센트 지갑은 2018년 하드웨어 지갑으로 시작해, 지난해 탈중앙금융(DeFi·디파이) 전용 앱 지갑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클레이 스왑, 클레이 스테이션, 유니스왑, 컴파운드, 1인치 등 주요 디파이 서비스를 앱 지갑과 하드웨어 지갑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디센트 지갑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대체불가토큰(NFT)을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는 콜렉터블 탭 기능을 추가해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 라리블을 통해 구매한 NTF를 디센트 지갑에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디센트 지갑 관계자는 “디파이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면서 최근 3개월간 사용자수가 1400%까지 증가했다"며 “앞으로 지갑 내의 콜렉터블 탭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해외 블록체인 서비스들과 공격적인 제휴를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마켓쉐어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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