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1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컨셉 디자이너 이안 젤보(Ian Zelbo)가 작업한 애플의 MR 헤드셋 렌더링을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은 올해 초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공개한 정보를 토대로 작업됐다.
이안 젤보는 이 렌더링의 이름을 '애플뷰'라고 명명했지만, 아직 정확한 제품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내년 말 애플 최초의 M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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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은 애플의 웨어러블 제품인 에어팟 맥스와 애플워치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완성됐다. MR 헤드셋의 스트랩은 금속 원형 버클 등 애플워치 스포츠 밴드의 디자인을 닮았고, 헤드셋 자체는 에어팟 맥스와 동일한 은색 알루미늄 소재와 비슷하다.
또, 헤드셋 아래에는 사용자의 눈에 편안히 닿을 수 있게 해주는 메쉬 소재의 패드가 사용됐고 헤드셋 전면에는 부드러운 커브드 유리 패널이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