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 중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이 게임, 미디어 소비, 커뮤니케이션이 초점을 둘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의 MR 헤드셋에서 기대할 수 있는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의 첫 번째 MR 헤드셋이 세 가지 킬러 기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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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프로세서, 팬,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자체 애플스토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게임이 이 제품의 강력한 초점이 되어야 한다. 애플이 이 제품을 게임 개발자의 꿈으로 포지셔닝할 것을 기대하라. 다음은 미디어 소비다. 애플은 미디어 파트너와 협력해 이 기기에서 VR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 셋째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애니모지와 VR 페이스타임과 같은 경험을 통해 새 시대의 줌(Zoom)이 될 수 있다
애플이 개발 중인 MR 헤드셋은 가벼운 무게에 2개의 메인 프로세서, 4K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2개, 15개의 광학 모듈, 시선 추적 기능과 와이파이 6E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MR 헤드셋이 내년 2분기 대량 생산을 시작해 내년 4분기에 출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