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새해 스마트빌리지 사업설명회 연다

사업대상 지역 대폭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1/12/20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농어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2022년도 사업설명회를 21일 개최한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과 주민안전과 생활편의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선도 서비스를 실증해 왔다.

새해 사업은 우수서비스 발굴과 체계적 성과 확산을 위해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관계부처와 사업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기존 사업 대상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100개 농어촌 중심지 읍면이었으나, 내년부터는 중심지 외 읍면을 포함한 302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특히 지원 대상 지역을 선정할 때 농식품부 해수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농어촌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지능정보서비스를 발굴해 참여할 경우 가점 부여 등 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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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전년과 동일하게 4개 내외의 지자체를 선정해 지자체별로 7악~1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공고는 내년 1월 중 이뤄지고 3월 경 지원 대상 지역이 선정된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과제를 발굴하고, 농어촌 주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소통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