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매년 다양한 e스포츠 대회로 세계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새해 각국의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의 부활 소식이 전해졌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9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매치를 앞두고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계획을 밝혔다.
김창한 대표는 "내년에는 올해와 동일하게 2번의 PCS, 그리고 연말 PGC가 진행된다. 여기에 펍지 네이션스 컵(PNC)이 부활한다"며 "PNC는 각국의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PNC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PNC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2022년 PCS PGC PNC 등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2018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시작한지 3년이 지났다. 열정은 변하지 않았다. 배틀그라운드만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크래프톤은 노력 중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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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낼 것이다. 강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대표는 "PGI.S, 배틀그라운드 권역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를 총 2회를 개최했다. 올해 PGC 2021으로 막을 내린다. 이 여정에는 90팀들이 참여했고 오늘 최종 우승팀은 140만 달러의 우승상금과 2021년 세계 최강 팀으로 선정, 팀 헌정 스킨을 얻게된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