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2021)의 그랜드 파이널 첫날 매치에서 유럽의 HEROIC(HERO)가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GC2021 그랜드 파이널 첫날 매치를 진행했다.
그랜드 파이널 매치는 ▲한국의 Gen.G(GEN), GHIBLI Esports(GBL), Danawa e-sports(DNW) ▲중국의 NewHappy(NH), KAIXIN E-Sports(KX), Petrichor Road(PERO)▲차이니즈 타이페이의 Global Esports xsset(GEX) ▲아시아퍼시픽의 FURY ▲아메리카의 TSM FTX(TSM), Spacestation Gaming(SSG), KPI Gaming(KPI), ▲유럽의 ENCE, Natus Vincere(NAVI), HEROIC(HERO), Virtus.pro(VP), Team Liquid(TL) 총 16개팀이 출전했다.
첫날 매치 종합 점수로 보면 1위는 HERO(69점), 2위는 NH(45점), 3위는 TL(40점), 4위는 PERO(37점)였다. 한국의 DNW(28점)와 GBL(21점), GEN(16점)은 첫날 중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첫날 치킨 획득 팀은 매치1 PERO, 매치2 NH, 매치3 VP, 매치4 ENCE, 매치5 HERO 였다.
한국팀은 전반적으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첫날 모두 중하위권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다만, DNW의 경우 매치2와 매치5 당시 다른 팀과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며 다음 매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관련기사
- 크래프톤 PGC2021, 그랜드 서바이벌 끝...4개팀 파이널 진출 확정2021.12.16
- 겨울 달군 배그 PGC2021, 세계 최강팀 곧 탄생2021.12.16
- 크래프톤 PGC2021, 3주 위클리 파이널 韓 GEN 우승2021.12.12
- 크래프톤 PGC2021, 2주차 TL 최종 우승...그랜드 파이널 직행2021.12.05
그랜드 파이널은 오늘부터 19일까지 총 삼일 간 하루 5매치씩 진행된다. PGC2021 최종 순위는 그랜드 파이널 순위로 결정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의 순위는 이전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순위로 결정된다.
그랜드 파이널의 생중계는 경기 기간 매일 오후 7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