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2021)의 마지막 위클리 파이널이 종료되면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12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개최한 PGC2021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매치가 종료됐다.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한국의 Danawa e-sports(DNW), GHIBLI Esports(GBL), MaD Clan(MAD), Gen.G(GEN) ▲중국의 NewHappy(NH), KAIXIN E-Sports(KX)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Global Esports xsset(GEX) ▲일본의 ENTER FORCE.36(E36) ▲아메리카의 Dignitas, Oath(OATH) ▲유럽의 Natus Vincere(NV), Team Liquid(TL), HEROIC(HERO), Virtus.pro(VP)▲아시아퍼시픽의 Attack All Around(AAA), FURY 총 16개팀이 진출했다.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은 누적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한 GEN팀(119점)이 차지했다. 해당 팀은 위클리 파이널 우승상금 3만 달러 뿐 아니라 1~2주 차 우승팀인 KPI, TL와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직행에 성공하게 됐다.
GEN은 1~2주 차 위클리 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었지만, 3주 차 때 경기력이 부활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해당 팀은 어제 1위를 기록했던 NAVI를 훌쩍 넘어선 킬포인트와 치킨 획득에 성공, 위클리 파이널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3주 차 누적 점수 상위 9개 팀도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GBL과 DNW를 비롯해 VP, HERO, NAVI, NH, GEX, SSG, ENC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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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나머지 16개팀은 그랜드 서바이벌에서 마지막 파이널 티켓을 두고 다시 맞붙는다.
PGC2021는 총 3주 간 진행된 위클리 서바이벌과 파이널에 이어 다음 주 그랜드 서바이벌과 파이널로 이어진다. 그랜드 서바이벌은 오는 16일, 그랜드 파이널은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