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서비스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올인원 AI면접 부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화상 면접, 인공지능(AI) 면접 등 기업의 비대면 채용이 확산되는 추세다. 그러나 취업 준비생은 화상 면접을 위한 공간 확보부터 관련 장비, 시스템 세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서포트는 자사 올인원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의 신규 모델로 올인원 AI 면접 부스를 출시했다. 이는 AI 면접연습 프로그램과 모니터, 카메라, 마이크, 조명, 백스크린 등 비대면 면접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독립된 방음 부스와 함께 제공한다.
콜라박스가 화상회의 전용 부스로서 회의 및 협업 효율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에 출시된 AI면접 부스는 면접자를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 기본 조명 외에 인물 강조를 위해 보조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면접 환경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화이트 스크린도 제공한다. AI 가상 면접관과 연습하고, 이를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알서포트는 취업 준비생이나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의 ▲취업지원실이나 산학협력재단,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센터 또는 인재 개발처, 일반 기업 인사팀 등이 AI면접 부스를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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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AI면접 부스에는 AI 면접연습 프로그램과 더불어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도 기본 제공된다. 취업 준비생의 비대면 면접 외에도 학교의 온라인 수업이나 비대면 면담, 온라인 입학 설명회, 또 기업 및 기관의 비대면 채용 설명회, 비대면 상담 등에도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비대면 면접 시스템 일체를 제공하는 올인원 AI면접 부스는 취업 준비생과 고교, 대학교 취업지원실뿐만 아니라 채용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고민하는 기업과 기관에도 최적의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