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결승 진출자이자 호소력 있는 레게 음악을 선보인 래퍼 쿤타가 가수 스컬과 함께 메타버스에서 가상 콘서트를 연다.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는 래퍼 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쿤타는 더샌드박스 안에서 가상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입창 티켓은 내년 1분기 중 대체불가토큰(NFT)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티켓 소유자는 팬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다. 새롭게 공개되는 스컬 & 쿤타의 음원을 먼저 들어볼 기회도 주어진다.
쿤타 소속사인 사자레코드는 올해 초 더샌드박스 내에 랜드를 확보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게 될 '사자 랜드'도 조성하고 있다. 사자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들의 아바타와 NFT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며, 더샌드박스 이용자는 아바타와 NFT를 사용해 게임은 물론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은 2차 창작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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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샌드박스 코리아 사업개발총괄 이요한 이사는 "더샌드박스 메타버스는 가수와 팬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소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회사, IP와 협업해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가 무한대로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자레코드 조성후 공동대표는 "글로벌 메타버스의 선두에 있는 더 샌드박스와 함께 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흥분된다. 서로의 강점을 살린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국경, 문화 그리고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