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IP 신작 'DNF DUEL'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테스트 예고

대전 격투 장르...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 공동 개발 중

디지털경제입력 :2021/12/13 14:49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3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IP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DNF DUEL’은 네오플과 유명 격투게임 시리즈 ‘길티기어’와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게임의 명가(名家)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으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를 대상으로 국내를 포함 북미, 유럽, 일본,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스테디셀러 IP ‘던전앤파이터’ 캐릭터를 하이퀄리티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대전 격투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PC 온라인(steam) 및 플레이스테이션4와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콘솔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넥슨, 신작 ‘DNF DUEL’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 공개.

특히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한층 높였으며, 각 캐릭터 필살기에 컷 인 형식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연출하는 것을 비롯해 캐릭터, 스킬, 스토리, 밸런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대전 격투의 액션감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번 테스트에서는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캐릭터 5종(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을 포함해 총 10개의 캐릭터로 상대와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귀여운 아바타 캐릭터를 선정해 다채로운 인게임 로비 환경도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러리 모드 안에서 해당 캐릭터의 정보를 편집해 상대에게 보여질 프로필을 직접 꾸밀 수 있다. 플레이어는 칭호 및 대전 카드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해 게임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