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신작인 영화 '이터널스'가 디즈니플러스에서 정식 스트리밍된다.
디즈니플러스 이용자는 지난달 3일 개봉한 이터널스를 내년 1월12일부터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디즈니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블랙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 마블 영화 13편과 함께 아이맥스 화면비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1.9:1 비율로, 일반 스크린보다 26% 확장된 형태의 영상으로 이터널스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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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는 개봉 첫 주말 1억달러(약 1천180억원), 현재까지 누적 3억달러(약 3천543억원)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엔가젯 등 복수 외신은 이터널스의 극장 개봉 후 빠른 스트리밍 전환은 곧 디즈니 장기 사업 전략인 디즈니플러스 구독자수 확보와도 연결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