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는 최소한의 코딩으로 AWS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AWS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는 AWS 앰플리파이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이 AWS로 구동되는 확장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 백엔드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소한의 코딩으로 개발자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생성할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 같은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과 동작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는 애플리케이션 UI를 생성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AWS 서비스를 프로비저닝하기 위한 마우스 클릭 기반의 통합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개발자가 사전 탑재된 구성 요소 라이브러리(버튼, 뉴스피드, 사용자 등록 양식 등)를 사용해 UI를 생성하고, 별도 코드 작성 없이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UI를 AWS 서비스에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앰플리파이로 완성한 UI는 자바스크립트 또는 타입스크립트 코드로 자동 변환되기 때문에, 개발자는 수천 줄의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웹 애플리케이션 디자인과 동작들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는 별도의 선불 약정 또는 비용을 요구하지 않으며, 애플리케이션 백엔드 실행을 위해 사용한 만큼의 AWS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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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커펠드 AWS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AWS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백엔드 설정에서 동적 UI 생성에 이르기까지, AWS 앰플리파이는 이제 수 주가 아닌 수 일 이내에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전방위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며 "이를 활용해 개발자들이 엔드유저들에게 더욱 빠르게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WS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서울)을 비롯한 ▲미국 동부(오하이오)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 ▲미국 서부(캘리포니아 북부) ▲미국 서부(오레곤) ▲아시아 태평양(뭄바이) ▲아시아 태평양(싱가포르) ▲아시아 태평양(시드니) ▲아시아 태평양(도쿄) ▲캐나다(중부) ▲프랑크푸르트 ▲아일랜드 ▲런던 ▲파리 ▲스톡홀름 ▲중동(바레인) ▲남아메리카(상파울루) 리전에서 프리뷰로 제공되며, 향후 추가 AWS 리전에서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