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협력사 관계자, 과제별 기술멘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 연구개발 지원과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생기원이 주관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한 8개 협력업체의 개발구매 과제 4개, R&D 과제 4개, 컨설팅 과제 1개 등 총 9개 과제에 대한 진행 경과를 살펴보고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GS칼텍스는 생기원과 올해 8개 기업에 9개 사업을 지원해 협력사 매출 증대 109억원, 비용 절감 24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6년간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59개 사업 지원을 통해 협력사 매출 증대 600억원, 비용 절감 124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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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지난 2016년부터 지원사업에 참여해 단순 소요 비용 출연을 넘어 시험·기술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 R&D 역량을 강화하고 GS칼텍스가 구매 계획 중인 기술·제품·용역 개발을 지원해왔다.
정용한 GS칼텍스 전략구매부문장은 “탄소중립으로 산업기반에 변화가 이뤄져 공급망 경쟁력 향상이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됐다”며 “ESG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공동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