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VPN에 DRM 제공

10억4천만원 규모…유통 문서 자동 암호화

컴퓨팅입력 :2021/12/06 17:11    수정: 2021/12/06 17:11

소프트캠프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용 문서보안(DRM)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계약 금액은 10억4천여만원 규모다. 시스템 구축 완료 일자는 내년 1월29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슈로 공공 부문에서 비대면 방식 업무 처리가 늘어남에 따라 GVPN 등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보안성을 높이면서 업무 대응을 하기 위한 고도화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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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로고

DRM이 도입되면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내부 업무 시스템에서 원격근무 PC로 내려받는 문서 파일이 자동으로 암호화된다. 암호화된 파일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가,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만 업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원격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와 중요정보 유출을 방지해준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 부문 부사장은 “시장에서 그간 원격근무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된 통신암호화 VPN 뿐만 아니라 작업하는 자료와 문서에 대한 암호화 솔루션인 DRM까지도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소프트캠프는 금번 행정안전부 국가정보관리원의 DRM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2022년 공공부문의 GVPN에서 빠져서는 안 될 DRM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