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2억5400만원, 영업손실 7억5700만원, 당기순손실 6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1분기 적자전환 배경에 대해서는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인력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감소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원격근무 서비스 '실드앳홈', 웹 브라우저 격리 서비스 '실덱스 리모트 브라우저' 외주 개발 비용이 반영됐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신제품 출시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투자가 일시적인 영향을 준 결과”라며 “올 상반기 내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의 무료체험 실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져 추후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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