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국산·수입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달 국산·수입 중고차 평균 시세는 지난달보다 0.59% 떨어졌다.
국산 중고차 평균 시세는 전월보다 0.62% 하락했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 AD로 1.54%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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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 평균 시세는 지난달보다 0.56% 떨어졌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쉐보레 올 뉴 말리부로 조사됐다. 최소가 기준 3.13% 내려가 1천200만원에 구매 가능해졌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12월은 중고차 매물이 많이 나오는 달"이라며 "매물이 많아지는 만큼 가격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원하는 중고차를 구입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