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분석하고 미래에 나가야 할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정보처리학회는 오는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키워드로 한 ‘e-Bridge 포럼 2021’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메인 세션과 ‘디지털경제‧일자리’와 ‘디지털 사회문화’를 논의하는 세션1‧2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세션에서는 가장 먼저 Darrell M. West 브리킹스연구소 부소장이 ‘Desirable Digital Transformation for Korea in Post KOVID-19 Era’를 주제로, 이어 김명준 ETRI 원장이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 2035’, 김재수 KISTI 원장이 ‘AI‧데이터와 융합을 견인하는 국가슈퍼컴퓨팅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박순애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문명재 연세대 교수, 정윤기 전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 박승정 지디넷코리아 편집국장이 패널토의에 나선다.
세션1에서는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이 ‘인공지능에 준비된 인재의 양성’, 고한석 고려대 교수가 ‘메타버스 플랫폼의 인공지능 기술 현황 및 활용방안’,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디지털 화폐 시대의 조폐공사 역할’, 주영섭 특임교수가 ‘초변화 대전환시대의 신제조업 혁명과 대응방향’에 대해 발제가 진행된다.
패널토의는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종석 NIA 박사, 한창직 ASPN 대표, 배효수 미래모빌리티 포럼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세션2는 김문조 고려대 교수가 ‘지능화 시대의 정보격차’,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이 ‘디지털 기술 발전과 일의 세계’, 최연철 NIPA 본부장이 ‘뉴노멀시대 콘텐츠산업 전략’, 우병창 숙명여대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성년 후견’, 양진설 데이터스트림즈 부사장 ‘디지털 사회에서의 콘텐츠 메타 관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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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연기 강릉영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이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 박현제 SPRi 소장, 조현성 ETRI 책임, 장시준 KERIS 본부장이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정배 이브릿지연구회 의원장(부산외대 교수)의 발표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