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캠퍼스에 특화된 페이코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날핀테크는 성균관대에서 운영 중인 독서포인트를 페이코인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학생들의 독서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성균관대에 연간 총 1억원 상당의 페이코인 후원하기로 했다. 양 측은 이번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제작해 보존했다.
독서포인트 페이코인 전환 서비스는 현재 성균관대에서 운영 중인 도서 장려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되는 독서포인트를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주는 것으로, 월별 일정 한도 내로 전환해 바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인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MZ세대들에 특화된 페이코인 캠퍼스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페이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내 식당과 카페테리아, 프린트 서비스와 서류 발급 등 현재 학교에서 제공 중인 교내 서비스들을 페이코인으로 결제해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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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을 비롯해 버거킹, KFC, BBQ, 이디야커피, 할리스, CGV 등 10만여 페이코인 제휴처와 연계해 대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특화 혜택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모든 경험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게임 포인트를 구하듯 페이코인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는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학생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많은 학생들이 페이코인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