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차세대 애플워치 랜더링이 최근 공개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IT 팁스터 리크스애플프로(@LeaksApplePro)가 트위터에 공개한 렌더링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디자인은 애플워치7과 거의 유사하다. 이는 향후 애플워치의 디자인이 현재 아이폰13,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각진 모서리를 갖출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른 것이다. 하지만, 애플워치 옆면에 배치됐던 스피커 그릴은 하나가 아닌 두 개로 늘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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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애플이 이미 올해 화면 크기를 키우는 등 약간의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애플워치에서 매년 급진적인 디자인 변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산업 디자인에서 작은 변화도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애플이 내년 애플워치 모델을 위해 새로운 건강 센서와 하드웨어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며, 추후 2~3년 안에는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