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될 8세대 애플워치가 3가지 크기로 출시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2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영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 창업자 로스영은 트위터를 통해 "내년에 3개 크기의 애플워치가 나온다고 해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며, “2022년 애플워치8에서 더 큰 화면을 원하나?”라며 큰 사이즈 모델 출시를 암시했다. 애플워치가 두 가지 이상의 크기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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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애플은 애플워치7의 디자인을 약간 변경해 41mm, 45mm 케이스 옵션으로 바꿨다. 이전 모델은 38mm, 40mm, 42mm, 44mm 크기로 제공됐고, 베젤 크기는 점점 줄어들면서 디스플레이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내년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8는 운동선수, 등산객을 타겟으로 ‘견고한 케이스’ 옵션이 제공될 수 있으며, 혈당·혈압·알코올 수치 측정 등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센서가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