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 기술로, 군 복지 향상을 지원한다.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군인공제회와 군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놀자와 군인공제회는 군인, 군무원 여가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혁신 기술력을 토대로 군인공제회 전용 예약 채널을 구축한다.
회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을 적용해, 추가 인증 없이 군인공제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숙소·레저 등 여가상품 예약이 가능하다. 또, 전용 채널을 활용해 예약 시 4% 할인 혜택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야놀자 데이터 마케팅을 벤치마킹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야놀자와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상품, 렌트카 등 제휴 상품을 확대해 회원들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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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야놀자만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야놀자는 지난 5월 국내 최초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을 공개하고, 자체 보유한 국내 최대 여가 인벤토리와 함께 파트너사가 야놀자 숙박·레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