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좌석공유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는 본사 사옥 내 자율 좌석존을 마련했다. 웹 또는 모바일에서 좌석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층별 개인 사물함을 제공하고, 시간대별 좌석 설정도 가능하다. 이동 부담 없이, 누구나 업무 성격에 따라 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
아울러 소통이 필요한 동료와 함께 좌석을 지정할 수 있어, 사내 소통 증진과 동시에 업무 효율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앞서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선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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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야놀자는 지난 6월부터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 중이다. 또, 자택 내 업무 환경 조성이 어렵거나 장거리 출근 중인 임직원을 위해 서울 강서권역에 거점오피스도 운영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사무실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유연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좌석공유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근무환경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전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