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금리 인하가 적용된 상품은 ▲신용대출 플러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3종이다.
상품별, 신용점수별로 금리 인하 폭은 다르다.
신용대출 플러스는 신용등급 전 구간에 대해 금리를 인하했다. 신용대출 플러스 이용고객 중 중저신용자 고객군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최대 3.27%p까지 금리를 낮췄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신용대출 플러스의 최저 금리는 연 3.58% 수준이다.
관련기사
- 케이뱅크, 6일부터 고신용자 대상 '마이너스 통장' 가입 제한2021.11.03
- 올해 중금리대출 20% 목표 카카오뱅크, 목전 앞2021.11.03
- 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1679억...전년 동기 比 95.6% 증가2021.11.02
- 올 연말까지 대출 이자 대납해주는 케뱅·카뱅2021.11.01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중저신용자 고객군의 대출 금리는 약 1.5%p~2.3%p 가량 낮아졌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