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를 맞추기 위해, 대출 이자 대납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했다.
1일 케이뱅크는 신규로 ▲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비상금대출 ▲사잇돌대출 등 4개 상품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총 두 달치 이자를 올해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해당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대출 실행 후 3개월, 12개월째 이자를 납입하면 다음날 바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상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으로 신용점수 820점 이하인 중저신용자다.
이밖에 케이뱅크는 올해 연말까지 고객이 중대 사고 등으로 대출 상환이 불가능할 때 보험사가 대신 대출을 상환해주는 '대출 안심 플랜' 서비스 무료 가입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고객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자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첫 달 이자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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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KCB 기준 신용점수 820점 이하 고객이 신규로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가입하면 한 달 이자를 캐시백해준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부터 10월 초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지원 금액은 약 43억원으로, 총 11만9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