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고객 건강 아프기 전에 관리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협업 기업과 맞손...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토대 마련

금융입력 :2021/10/29 13:45

신한라이프가 고객이 아프기 전에 미리 건강 관리에 나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다양한 건강 관련 기업들과 손을 잡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29일 신한라이프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고객의 체력증진과 건강보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국민체력100 프로그램 연계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신체·체력·운동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증진 캠페인 ▲건강취약 계층 대상의 체력증진 및 건강예방사업 협력 등에 나선다.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한라이프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장수 체육진흥사업본부장, 신한라이프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사진=신한라이프)

앞서 신한라이프는 국민체력100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을 2018년 출시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7일에도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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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해 신한라이프는 '창헬스케어'와 함께 건강 데이터 확보나 질환·질병 유발 분석을 진행한다.

신한라이프 성대규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미래의 보험은 사후 서비스는 물론이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전 예방 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