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보험·금융 업무 처리 시 필요한 증명서 신청과 발급, 제출도 가능해진다.
교보생명은 25일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전자증명서 서비스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교보생명 고객은 ▲보험금 청구나 ▲대출 신청 시 필요 서류를 고객플라자 창구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신청한 후 본인 인증을 거치면 증명서를 쉽게 발급받아 바로 제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민센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발급받은 후 고객플라자에 방문해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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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명서 적용대상 업무는 ▲대리인 제지급 처리 ▲실손의료비 환급 접수 ▲개인신용·담보대출 신청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 등으로,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본(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총 13종이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전자증명서 서비스 적용 업무를 점차 확대하고, 재무설계사(FP) 위촉, 신입사원 모집 등 증명서가 필요한 다른 업무에도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