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오는 6일부터 고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이너스 통장(한도 대출) 신규 및 증액 신청이 중단된다.
3일 케이뱅크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820점 초과하는 고객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가입과 대출 한도 증액이 올해 연말까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마이너스통장의 연장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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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침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10월 2일 마이너스통장 대출 최대한도를 1억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하고, 10월 8일부터는 개인 한도를 연 소득 100% 이내로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