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참여 학교를 모집하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는다.
현대차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자동차 학교를 개발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1천380개 중학교에서 자동차 공학적 원리에 대해 수업하고 수소·모빌리티와 관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내년에는 신규 콘텐츠로 모빌리티와 지속 가능성 관련 내용을 성장 세대 눈높이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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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프로그램, 단기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교사 연수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수업 참여형 교구재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