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그루비, 원하는 고객만 골라 보내는 메시지 서비스 시작

AI 알고리즘 기술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타깃팅 기능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의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가 메시지 발송 기능을 본격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그루비의 앱 푸시, 카카오 친구톡, SMS, LMS, MMS 등의 메시징 기능들은 이미 지난달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바 있다.

그루비는 개인화 타깃팅, 개인화 상품 추천, 캠페인 자동 최적화 기능 등이 탑재된 이커머스 마케팅 통합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그루비 메시지 발송 기능은 특정 행동을 보이는 고객을 타깃팅해 마케터가 원하는 채널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루비 타킷 메시지

그루비는 빅데이터, 머신러닝을 활용해 자동으로 잠재 고객을 분류하는 'AI 세그먼트'나 고객 행동을 56가지 변수로 나눈 '룰기반 세그먼트'를 이용, 특정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나 구매 확률이 60% 이상인 고객, VIP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 고객만을 핀셋처럼 노린 개인화 메시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메시지 마케팅은 개인화 타깃팅 외에 분석 기능도 중요하다. 그루비는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이 메시지를 언제 클릭했는지, 클릭한 고객이 주문했는지, 고객이 어떤 상품을 구매했는지 등을 캠페인 분석 리포트를 통해 알려준다. 캠페인 분석 리포트는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의 퍼널 그래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매 과정 중 어떤 단계에서 이탈이 발생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줘 마케터가 손쉽게 성과를 측정하고 검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외에도 그루비는 타깃팅 고객에 대한 온사이트 메시지, 앱 푸시 등의 다양한 채널 메시징을 통합적으로 활용 관리해 고객에게 일관성 있는 소통 흐름을 제공한다.

그루비는 이번 기능 추가로 고객 행동 수집부터 분석, 타겟팅 발송까지 가능한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토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루비 사업부 이봉교 이사는 "그루비는 중·대형 규모 온라인 쇼핑몰의 개인화 마케팅에 최적화됐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솔루션 도입 후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이라며 "그루비는 앞으로도 이커머스 솔루션 시장에서 우위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