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NFT 플랫폼 시장 진출

컴퓨팅입력 :2021/11/02 10:05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디지털 자산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NFT는 고유한 일련번호를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토큰의 한 종류로 사진·영상·쿠폰·마일리지 등 다양한 디지털 파일과 결합해, 디지털파일의 진본여부와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게 한다.

페이코인은 소비자 중심의 NFT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다. 제작 및 유통의 간편화 및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페이코인 앱에서 페이코인(PCI)을 통한 NFT 구매와 보유 등 디지털 자산 관리는 물론, 누구나 NFT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 서비스를 추가해 이용자 간 거래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코인이 NFT플랫폼 분야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다날핀테크는 NFT 유통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 아트 NFT 발행을 위한 국내 대표 갤러리들과 제휴를 맺는 등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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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양한 NFT 콘텐츠를 보유한 다날 자회사들 간 시너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갤러리K와 제휴를 맺은 다날 선구매 후결제(BNPL) 플랫폼 플렉스페이와 콘텐츠 제작과 운영에 특화된 다날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 중인 ‘제프월드’ 등과 협력한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NFT는 그동안 특수한 소수만을 위한 서비스였기에 일반인들은 이해하기도 어려웠고 시장에 참여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제 누구나 페이코인을 통해 간편하게 NFT를 경험할 수 있음으로써 NFT 시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평범한 보통 사람들도 성장하는 NFT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NFT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들에게는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