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다른 사람의 스토리에 공개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직접 추가(Add Yours)' 스티커를 출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토리는 24시간 이내 휘발되는 기능으로, 이전까지 이용자들은 타 이용자의 스토리에 주로 다이렉트메시지(DM)로만 반응을 주고 받았다.
이용자는 타 이용자의 스토리에 게재된 '직접 추가' 스티커를 클릭해 또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해당 스토리에 반응한 이들을 전부 모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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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인스타그램이 틱톡과의 경쟁으로 줄고 있는 청소년 이용자의 참여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이 기능을 출시했다고 분석했다.
더버지는 인스타그램이 2018년 이후 청소년들을 플랫폼으로 끌어오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광고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