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은 산업기기·생활가전 전류 검출 용도에 알맞은 후막 션트 저항기 ‘LTR100L’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션트 저항기는 모터 구동 회로와 배터리 보호회로에서 전류 검출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각종 전원을 비롯한 산업기기와 에어컨·세탁기·냉장고·청소기 등 가전제품에 쓰인다.
저항체 재료를 개선해 정격전력 4W를 달성했다고 로옴은 설명했다.
회로 전력을 높이는 산업기기 모터 제어 회로와 과전류 보호회로에서 전류를 검출하는 용도로 알맞다고 로옴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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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 구조를 최적화해 온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고정밀도·고신뢰성 전류 검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온도로 인한 저항치 변화를 기존보다 50~65% 줄였다. 저항온도계수(TCR)가 낮을수록 주위 온도 변화에 대한 저항치가 덜 변해 기기 동작 편차를 억제할 수 있다.
크기는 3.2㎜×6.4㎜다. 로옴 관계자는 “같은 크기 기존 제품보다 정격전력을 2배 키웠다”며 “고전력 대응이 요구되는 산업기기 모터 제어 회로와 과전류 보호회로 전류 검출 용도에 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