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 모색

ESG위원장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1/10/27 11:00

LG디스플레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화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한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제1차 ESG위원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확립하고자 지난 4월 ESG위원회를 만들었다. 이 위원회가 ESG 정책과 전략을 심의·의결한다.

LG디스플레이 ESG위원회는 이창양 KAIST 경영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교수는 2019년부터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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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고객 가치 혁신과 인간 존중 기반의 경영’을 ESG 경영 방향으로 세웠다. 기후 대응, 자원 순환, 사업장 안전, 인권 경영 등 9대 핵심 영역을 설정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ESG 경영으로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