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6’의 언박싱 영상이 공개 하루 앞두고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간)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폰 ‘픽셀6’의 언박싱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것은 구글 픽셀6 소타 씨폼(Sorta Seafoam) 색상의 언박싱 영상이다. 이 영상은 트위터 사용자 @CristianDimboiu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영상에서 제품 상자에는 얇은 종이로 싸여진 스마트폰과 USB-C 케이블, 데이터 전송용 퀵 스위치 어댑터가 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상자 뒷면에는 6.4인치 디스플레이, 128GB 이라고 표기돼 있다. 픽셀6에는 5000만·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시스템과 4,614mAh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유통사 타겟의 픽셀6 시리즈 판매대 가격표가 유출됐다. 유출된 가격에 따르면 128GB 픽셀6은 599달러, 픽셀6 프로(128GB) 898달러다.
이는 그 동안 예상됐던 픽셀6의 가격보다 훨씬 낮은 편이다. 구글은 과거 픽셀3, 픽셀4은 799달러로 출시했고 작년에 구글은 픽셀5 가격을 699달러를 낮춰서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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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구글이 픽셀6의 5년 간의 소프트웨어 지원을 약속했고 구글이 직접 개발한 텐서 칩을 최초로 탑재한 폰이라며,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구글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2시(현지시간 19일 오전 10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픽셀6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