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픽셀6, 픽셀6 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구글은 지난 8월 픽셀5A를 공개하면서 픽셀6, 픽셀6 프로를 살짝 공개했다. 픽셀6에는 구글이 직접 개발한 텐서 칩이 탑재돼 스마트폰의 사진·동영상처리, 번역, 문자 음성전환 등 AI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구글 픽셀6 프로에는 4배 광학 줌 망원 렌즈도 추가될 예정이다.
픽셀6의 후면 카메라는 정사각형 형태가 아닌 기기 가장자리까지 확장된 디자인을 채택했고 범퍼 위와 아래 색상을 분리해 차별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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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도 그린, 블루, 핑크 등 이전 모델에 비해 다양해졌다. 픽셀6의 화면은 6.4인치, 픽셀6프로는 6.7인치로, 두 모델 모두 6인치 픽셀5에 비해 커졌다.
구글은 픽셀6의 가격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작년에 구글은 픽셀5 가격을 699달러를 낮췄다. 예전에 픽셀3, 픽셀4은 799달러로 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