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6’ 19일 공개…어떤 기능 추가되나

보안 칩 ‘타이탄 M2칩’ 탑재, 카메라 신규 기능 추가

홈&모바일입력 :2021/10/12 09:48    수정: 2021/10/12 09:48

구글이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6’ 시리즈에 새로운 카메라 기능과 기기 보안을 위한 ‘타이탄 M2’칩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6 시리즈가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픽셀6의 제품 사양 및 기능이 추가로 공개됐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1일 보도했다.

사진=구글

해당 정보는 영국 휴대폰 판매업체 카폰웨어 하우스(Carphone Warehouse)에서 유출된 것으로, 이후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evleaks)가 이를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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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픽셀6에는 6.4인치 디스플레이를 픽셀6프로에는 6.7인치 LTPO 스크린에 120Hz 화면 재생율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또, 픽셀6 시리즈에는 더 나은 보안과 5년 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위한 새로운 타이탄 M2 칩이 포함되어 있으며, 카메라에는 얼굴 흐림 방지, 모션 모드, 매직 지우개 등을 포함한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8월 픽셀5A를 공개하면서 픽셀6, 픽셀6 프로를 살짝 공개했다. 구글은 픽셀6에는 구글이 직접 개발한 텐서 칩이 탑재돼 스마트폰의 사진·동영상처리, 번역, 문자 음성전환 등 AI 기능이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