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하나금융투자 등서 400억원 투자유치

"빅데이터 정제 및 분석, 머신러닝 등 기술력 강화에 투자"

금융입력 :2021/10/12 08:19    수정: 2021/10/12 08:43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금융투자·NICE투자파트너스·스마일게이트·KT인베스트먼트·신한캐피탈·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파운트가 지금까지 받은 총 누적투자금액은 약 700억 원에 이른다.

파운트는 앞으로 본격화될 마이데이터 시대를 대비해 IT 및 금융 인력 채용,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정제, 머신러닝 등 기술력 강화에 이번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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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맞춤형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회원 수는 26만명이며 관리자산은 8천740억원여다.

파운트 김영빈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성장을 위한 에너지원이 충전된 만큼 파운트가 다시 한번 부스트업 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